토요금암문화학교 ‘금암기적비(黔巖紀蹟碑)’란?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9단지, 10단지 사이 금암문화공원 내에 금암기적비 [黔巖紀蹟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8호]가 있습니다. 금암기적비 비문에는 영조가 세자시절인 1721년(경종1)에 부왕(父王)인 숙종의 탄신일을 맞아 명릉을 참배하고 난 뒤 돌아오는 길에 금암 덕수천변에 머물면서, 그 곳 역사(驛舍)의 관리가 소도둑을 잡았다가 그의 딱한 이야기를 듣고 도둑을 타일러 보낸 일을 목격하고, 왕 위에 오른 뒤에도 이것을 본받아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. 이에 그 가치를 발굴하고 은평구청의 후원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협력으로 서울 은빛초 아이들과 은평뉴타운 마을주민들과 함께 역사문화를 계승하고자 합니다.
